옥수동성당 게시판
절 사랑하는 사람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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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잠이 안와서 전 잠안오면 시를 쓰거든요..
제목: 기다림..
내게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이 조심스럽습니다. 마음을 열어 그대의 사랑을 받아주고 싶지만 내 목소리에 놀래지는 않을까 전 그냥 이 곳에 서있습니다. 혹시나 다시 날 떠나진 않을까? 확신없는 그대의 사랑을 생각하면 피곤하다는 그대의 목소리에 전 뜬눈으로 밤을 세웁니다. 그대의 어떠한 모습도 담아둘 수 있기에 내 마음 깊은 곳 그대의 쉼터는 너무도 편안합니다. 언젠가 보여질, 조금씩 아껴둔. 너무도 아름답게 포장된 그대의 사랑이 내게 보여지는날 더욱 소중히 아껴뒀던 내 맘을 보여들겠습니다. 둘만의 세상속에서 행복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하하하~~~~~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