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난 제목쓰는게 젤 어렵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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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덜하세여~
저야... 언제나 잡담만 올리져~~ ^^
어제는 하늘이 사람 잡을것 같더니.. 오늘은 정말정말
상쾌해서 좋았어여...
그래두... 돈 없는 울 학교는... 추워서 바들바들 떨면서
수업을 듣고 있슴다... 발 시려워서 그 좁은 의자위로
책상다리 하고 앉으려니... 안그래두 짧은게 더 꼬입니다...
일욜에... 나름대루 열심히 듣긴 했는데...
신부님께서 의외로(~~) 강의를 잼나게 해 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사실 좀 걱정했거덩여.... 졸것 같아서...ㅡㅡ
근데 .. 참 좋았던것 같아여..
간만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어딘가를 바라봤져~~
오늘 집에 오는 길에 핸펀을 주웠습니다.
.... 사실은 약간의 흑심을 품고 주웠져...
핸펀에 이름이 써 있었는데 남정네 이름이더라구여.
......근데...참 구형 이길래... 망설였지만... ^^
낼 주인찾아주기루 했어여.
목소릴 들으니... 울 아빠보다 조금 젊으신 아저씨 일것
같아여.....내심 걱정...
설마 ...나 보구 이뿌다구 원조 하자거나...
새우잡이루 팔아버리진 않겠져.... ㅡ.ㅜ
...헤헤..... 밥튕이... 그져????
토욜... 일욜... 계속해서 성당가서 살아서...
다덜 힘 많이 드실꺼에여..
특히나 집이 멀리 계신 분덜은...
계속 나와주는게 참 고맙져~!
오늘은 별 할말도 없음서... 이렇게 떠들가 갑니다.
참... 지인아~~~
니가 올린거... 난 속 터져서 못보겠어.
울집이 넘 느리다..
난 능력 없어서 계속해서 모뎀 쓸 예정인데.... 나...
또 심성수련 받아야 하는가 부다.
....참말로 늦게 뜬다.... --
학교 가서 볼게.... 나 미워하지마~!
그럼.... 다덜 안녕히 계시구여~~
올 봄엔 꽃 구경.... 꼭 ... 하구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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