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0.3.1 아름다운 쉼터(두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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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인('좋은 글' 중에서)
개 한 마리가 두 사람을 따라가는 상황에서 그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동안에는 그 개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갈림길에 이르러서 한 사람은 이 길로 다른 사람은 저 길로 갈 때, 그 개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한 사람이 세속적이고 신앙적이기도 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주인이 하느님인지 세상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갈림길에 이르면 알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길로 부르시고 세상은 저 길로 부를 때, 그 사람의 주인이 하느님이라면 그는 세상을 버리고 믿음을 지킬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주인이 세상이라면 그는 하느님과 양심과 신앙을 버리고 세상과 욕심을 따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