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RE:1215]강아지눈이 넘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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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meyeon] 쪽지 캡슐

2001-04-11 ㅣ No.1217

나 예전 강아지를 길렀는데 그만 쥐약 먹고 죽었지...아직도 맘에 걸리는 건 ...내가 전화로 친구에게 너희 강아지 어찌 죽었냐고 물었더니 쥐약 먹고 죽었다고 그 전화 내용을 다 들었는지 그 담 날 갑자기 나갔다 오더니 내 옆에서 쓰러지더라고...난 다시 잠을 청했고...학원 갔다왔고...근데 죽었다네...갑자기 그 날 따라 넘 힘들어하던 우리 강아지 애기에게 넘 미안 했어... 동대 스탠드에 묻었어.

한 일년은 찾아갔는데...이젠 잊었는줄 알았는데...김치 부친개를 보니...우리 강아지 애기가 갑자기 보구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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