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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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징검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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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1 ㅣ No.888 우리는 슬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어울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슬픔은 우리의 삶 앞에 놓여 있는 징검다리와 같은 것입니다.
슬픔이 담겨 있는 삶의 조각을 만날 때마다 나는 그 슬픔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슬픔이 지나가면 우리는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나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풍경을 보다 분명하게 바라보기 위해 슬픔을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때로는 슬픔도 힘이 되는 것입니다.
-송시현
간만에 들어왔슴다!! 오늘은 너무 힘든 하루입니다. 몸이? 아니.. 정신적으로...
요즘 아이들은 왜그리 팔딱팔딱 뛰는걸까? 말은 점점 더 험해져만 가고... 집중력과 인내심은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 으~~ 거기서 살아가는 나...
어떻게 아그들을 키우시나요? 가정이 가장 중요한 공간임을 알고 계시는지요.... ............................................... 이상은 오늘 하루 주저리였슴다.
슬픔에 잠긴 분들!! 자~아~ 힘을 내자구요! 슬픔도 힘이 된다잖아요?
과연 나에게도 힘이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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