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딸기~ 얍!! |
---|
인정받지 않아도 좋습니다. 주님, 당신만 저를 알아주신다면...
오해를 받아도 좋습니다. 주님, 당신만 제게 오신다면...
멸시와 조롱도 좋습니다. 주님, 당신만 제 진실을 믿으신다면...
더 오래 기다려도 좋습니다. 주님, 꼭 오시겠다는 약속만 지키신다면...
안냐세여... 오늘도 어김없이 딸기가 찾아왔슴당. 약간 흐리구 빗방울두 간간히 날리구 어제보단 아침공기가 쫌 차갑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전 원래 이케 우중충한 날씰 더 좋아한답니당. 간만에 준호오빠가 들어왔군여. 개강해서 많이 바쁜가봅니다. 옵빠야 ~~ 이제 4학년이지? 공부 열씨미해서 좋은데 취직해~~ 그래서 이쁜 동생 맛난것두 많이 사줘야지... 히~
쩌~어기 밑에 류신정양 글에 언급된 매니저가 접니다. 자의는 아니지만...^___^ 저 친구랑 15년이 넘는 친구인데 정작 친구가 많이 힘들어할때 하나두 도움이 되지 못하구 있어 넘 속상함다. 당분간 주위사람들 얼굴 보기가 쫌 힘든가봐여. 제가 모 해줄일이 없을까 생각하구 있지만... 마음고생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군 기도밖엔 없지 싶습니다. 그런데... 기도... 거의 못했슴다. 저 나쁜친구져?
동근오라버님이 준호오빠한테 칭찬을 받으셨군여. 저두 준호오빠 생각에 동감임다. 예수님이 동근오라버님 많이 이뻐하구 계실 것 같아여. 요즘 많이 힘드시져? 그래두 늘 기운 내시라구 제가 기도 날려드립져.
요즘 새벽미사엘 나가구 있슴다. 덕분에 출근길 버스속에서 맨날 꾸벅꾸벅 졸구있져. 사순절 동안이라두 새벽미사를 드려보려구여. 쫌 피곤하긴 하지만 하루의 시작을 예수님 축복으로 시작한단 생각에 기분은 디따 좋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여. 별 내용없는 글이 또 길어졌슴다. 좋은 하루 만드시구여.
이상 비몽사몽 딸기였슴당.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