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가 처음 성당에서 굿뉴스 주소를 보고 가입 했을때 나도 게시판에 한번

들어와 보고싶었다.

하지만 여긴 내가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청년들만 들어오는것 같았다.

그래서 괜히 들어왔다간 주책없이 분위기만 깰것 같은 생각에 몹시 주저 되었다.

근데 마침 보좌신부님이 부임을 하신것이다. 기회는 이때다 하고 인삿말을 올렸는데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던지.(그때 회신을 달아 놓으신걸 볼줄 몰라서 며칠전에야 본 나)

그 후 다른 사람들처럼 바탕색도 바꿔보고싶었지만 도저히 알아낼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가 지난 설날 조카들을 만나게 되면서 나의 궁금증은 풀렸다.

"아 고모 그거 되게 쉬운건데" 하며 가르쳐 준 조카에게 뽀뽀세례를 주었다.

아니 알고보니 무지 쉬운거였다. (괜히 고민했잖아?)

그건 이랬다.

1. 먼저 작성을 눌러 글판을 띄운 후

2. 글판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다.

3. 그러면 실행취소, 자르기,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끝에 문단속성 바꾸기,

   문서속성 바꾸기라고 나온다. 그럼 여기서 문서속성 바꾸기를 꼭 누른다.

4. 그럼 또 배경색, 그림지정, 색 지정 뭐라고 어쩌구 나오는데 색 지정칸의

   귀여운 깜장 역삼각형을 꼭 눌러 준다.

5. 그럼 빨주노초파남보보다 더 많은 색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맘에 드는 색을 꼬옥...

6. 그리고 확인을 눌러 주면 바탕색이 확 바뀐다.(이때 나는 좋아서 이색저색 마구 해봤다)

                                      모두 아는사실 가지고 잘난척 하는 엘리사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