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나의 친구, 나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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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모임 [jadwiga] 쪽지 캡슐

2001-08-24 ㅣ No.1160

 

 

    나의 친구, 나의 하느님

     

                -알폰소 리구오리 지음-

     

     

    마치 하느님과 단 둘이 있는 것처럼

    하느님께 이야기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친구를 대하듯이

    신뢰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십시오.

     

    당신의 삶,

    당신의 계획,

    당신이 겪는 어려움,

    당신의 기쁨,

    당신 안에 있는 두려움 등,

    당신과 관계된 모든 것을

    하느님께 자주 이야기하십시오.

    신뢰하는 마음으로 숨김없이

    당신의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과 대화하십시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나타내지 않으려는 이들에게는

    말씀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뢰하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당신의 모든 생각을 이야기하십시오.

    "나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저에게

    당신 자신을 내어 주셨으니,

    저도 제 모든 것을

    당신께 내어 드립니다.

    저는 모든 것 중에서 당신을

    저의 단 하난의 사랑으로 선택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하느님을

    마치 난폭한 폭군을 대하듯

    두려워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자주

    정감있게 그리고 숨김없이

    말하기를 바라십니다.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신뢰를 가지고

    하느님과 대화하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실 겁니다.

    당신의 귀로 들을 수 있는

    그런 소리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

    말씀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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