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김정직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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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tedeum] 쪽지 캡슐

1999-01-18 ㅣ No.45

김정직 신부님이 이 글을 보실 수 있을까?

 

신부님, 저 연주예요. 장안동 성당에 사는...

기억 나세요. 저 어릴 때 신부님이 많이 안아 주셨는데..

다시 힌트: 베드로 아저씨 둘째딸, 안젤라예요.

이제는 다 큰 처녀가 되었는데, 찾아 뵙지도 못하고..

죄송해요.

신부님 이름 보고 너무 반가워서

못 보실수도 있겠지만 몇자 적습니다.

신부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저희 가족은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빠는 이제 나이때문이신지, 요즘은 성당일을

힘들어 하시지만, 엄마가 곁에서 잘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신부님, 제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하시죠?

하하하, 지금은 성균관대에 다니고 있어요.

언니도 같은 학교에 있구요.

 

저는 신부님이 궁금하고, 무척 보고 싶답니다.

곧 찾아 뵙도록 할께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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