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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늦으리...눈물을 흘리며 읽었던 책을 엄마와 함께 다시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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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향 [ulbo00] 쪽지 캡슐

2011-10-18 ㅣ No.857

이 책을 처음 만나며 호스피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 보았고

그들을 위해 나를 내어놓으시는 숭고한 수녀님들을 통해 하느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너무나 나를 흔들어 놓았던 책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 책을 권해도 좋을 만큼 나를 온통 그 속에 빠지게 했고 그 삶을 열망했었지요.

이 책속의 그 분들을 엄마와 함께 만나보고 싶네요.

기도로 사시는 엄마와 함께 이 깊어가는 가을...하느님의 마음을 느끼고 싶어요.

 

관람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신청일 10월 26일(수)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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