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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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simon] 쪽지 캡슐

1999-11-12 ㅣ No.231

안녕하십니까.

이범석(시몬)입니다.

요새들어 우리 성당의 게시판이 활발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얼마전에 게시판 200번도 넘겼구요..

 

 하지만 밑에 신부님의 말씀처럼 너무 글을 올리는 사람의 수가 적으것은 아닌가

또 글의 내용이 너무 한정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쓴다는 것이 아직 한정된 일부 사람의 일처럼 여겨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우리 나라 인구중에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의 수가 엄청 나구요.

그런 면에서 볼때 지금은 비록 얼마되지 않은 신자들이 글을 올리지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얼마만 기다리면 대희년 새로운 천년기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시간동안 이 인터넷이라는 것이 발전한 것을 보면 절로 고개를 젖게 됩니다.

텍스트 위주의 인터넷이 어느덧 그림과 음악을 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내 플레쉬라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동적인 인터넷으로 발전합니다. 지금은 어느 상품이건 인터넷 쇼핑몰에 없는 것이 없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인터넷은 정말 그 무엇보다도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도들도 인터넷의 발전과 비례하게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가톨릭안에서의 정보화는 얼마나 이루어져 있을까요.

밑에 신부님과 또 다른 분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아직 우리의 정보화는 너무 미약합니다.

사실 미약하다는 표현보다는 정보화부분에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톨릭 통신 ’굿뉴스’가 1주년이 되었다고 해도 작년의 그 모습과 큰 차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제 이쯤되면 우리가 차후 새로운 천년기에 어떤 부분을 비중있게 다루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요. 더 이상 정보화를 제외한 선교나 신앙생활은 우리를 차츰 퇴보하는 종교인으로 만들어 갈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의 정보화야 말로 새천년을 준비하는 청년신앙인으로서의 주요과제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문제제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그것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우리 문제의 해결은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좋은 의견은 자후 청년연합회의 활동에 참조하겠습니다.

그럼..

 

 새천년 정보화의 준비....장위동 청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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