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드디어 내가 면허증을 땄습니다.

그동안 상문이에게 받은 괄세며 집에서 밥값도 못한다며 멸시당하던 시대는 이제 없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이제 교통지옥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렵니다.

제대하고 아무것도 한게 없었는데 ,,

정말 수능볼때 보다 더 긴장하고 시험봤는데 ,, 아마도 경찰 아줌마가 나에게 반한건 아닌지 겁도 없이 살인면허??? 아므튼 주네요..

그리고 아직도 면허가 없는 구진사모 맴버들과 특히 상문이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약올르지 ~~~로옹

그리고 수능시험이 얼마 안남았네요. 아직도 늦은 나이에 대학에 꿈을 키워가는 우리 동기(희진이) 그리고 후배들(진성이,정권이)에게 시험 자알 봐서 나 처럼 기분좋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번 일요일이 초등부 생일이더군요, 정말 축하하고 잠시나마 머물렀던 곳이니만큼

꼭 가보고 싶네요..

교사 여러분! 모두 너무 고생하면서 아이들과 생활하기 어렵고 일도 많은 것 다알고 있어요. 근데 나 교사할때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가르침을 주더군요.

특히 아이들에 맑은 눈을 보면 난 기분이 가라앉곤 했죠, 그 눈을 보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보람된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가장 아름다운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