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RE: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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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lyw] 쪽지 캡슐

1999-04-25 ㅣ No.1579

수녀님 안녕하세요?

 

사무실 엘리사벳 입니다. 가까운데 계신데도 찾아뵙지도 못하고 가끔 전화해주셔서 목소리만 들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게시판에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우리 본당 보다도 더 바쁘시고 일이 많으시다고요? 저희 본당이 그립지 않으세요.

그리고 수녀님 제기동이 아니고 이문동 성당이예요,

 

유난히 목소리도 크시고 명랑하시고... 무척이나 와일드 하셨든것 같은데....

 

반면에 비가 오면 빗속을 마냥 걷고 싶으시다는.... 소녀 같으신 낭만이 있으신가 봐요.

 

꽃집 아가다가 가게를 그만 둔다고 하거든요. 그 전부터 아가다랑 월요일 날 한번 가자고 하였는데 앞으로 시간이 될것같아요. 전화 하고 오라고 하셨지요? 전화 드리고 한번 찾아 뵐께요.

 

저희 본당게시판에 자주 오셔서 여러가지 소식도 보시고, 안부 글도 올려 주세요.

수고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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