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펭귄도 떠난 썰렁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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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vimok] 쪽지 캡슐

2000-01-22 ㅣ No.271

청량리 성당에 청년들은 어디로 갔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물론 썰렁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펭귄(서 임마누엘 형제님 별명)마저 게시판을 떠나서 더욱 썰렁한 느낌이 드네요.

그나마 에우제니아 자매님, 사무장님, 그리고 규 신부님이 가끔 글을 올려주시니...

아주 낮선 느낌은 아니지만...

방금 하계동 성당 게시판에 갔다 왔답니다.

제가 성당 생활을 하는 시간동안 제게 참 많은 힘을 주셨던 분들이 몇 분 계신데...

그 중 한분이 지금 하계동 성당에서 수녀님으로 계시거든요.

오 세실리아 수녀님이라고... 아실 분은 아실텐데...

(오요한 학사님 곧 부제님이 되실 분의 누님이랍니다.)

혹시나 글을 올리시나 궁금해서 갔는데...

1400개나 넘는 글 중에서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찾기를 포기했답니다.

쩌업~~~

수녀님 되시더니 컴퓨터하고 안친해지기로 작정하셨나~~~

하여간 주임 쉽께서 사제관에 컴퓨터를 들여놓으셨다니...

마치 저를 위해서 들여놓으신 것 같은 착각(?)도 드네요...

주임 신부님 뵙고 있으면 웬지 떠난 영재 쉽 생각이 나서 참 좋은데...

히히히~~~

다들 분발해서 저희도 1000고지를 돌파해 봤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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