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디도서 1,1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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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1-12-06 ㅣ No.5165

     인사

 

1,1.    하느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뽑으신 사람들의 믿음을

         도와주고 우리 종교의 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해서 사도로

         임명되었습니다.  

2.       우리 종교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말을 하시지 않는 하느님께서 아득한

         옛날에 벌써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3.       하느님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우리의 전도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분명히 드러내셨으며 나는 우리 구세주 하느님의

         명령으로 이 사도직을 맡았습니다.  

4.       나와 같은 믿음의 생활을 하는 진실된 아들 디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은총과 평화를 그대에게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그레데에서 디도가 할 일

 

 

5.      내가 그대를 그레데섬에 홀로 남겨 두고 온 것은 내가 거기에서

        다하지 못한 일을 그대가 완성하고 내가 일러 둔 대로 도시마다

        교회의 원로들을 임명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6.      원로가 될 사람은 흠잡힐 데가 없는 사람이어야 하고 한

        여자만을 아내로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자녀들은 신자라야 하고 방탕하거나 순종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7.      감독자는 하느님의 집안일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흠잡힐 데가

        없고 거만하지 않고 쉽사리 성내지 않고 술을 즐기지 않고

        폭행을 하지 않고 부당한 이득을 탐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8.      감독자는 오히려 손님 대접을 잘하고 선을 사랑하고 신중하고

        올바르고 거룩하고 자기를 억제할 줄 알고  

9.      교회가 가르치는 진실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건전한 가르침으로 남을 가르칠 수도 있고

        반대자들을 반박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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