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1/11]참된 권위를 주는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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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1-11 ㅣ No.1330

연중 제1주간

 

 

 

 

 

 

 

마르 1, 21 - 28

 

 

 

 

 

가파르나움 마을에서, 안식일에 예수께서는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은 그 가르치심을 듣고 놀랐다. 그 가르치시는 것이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더러운 악령 들린 사람 하나가 회당에 있다가 큰소리로 "나자렛 예수님, 어찌하여 우리를 간섭하시려는 것입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나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이십니다." 하고 외쳤다. 그래서 예수께서 "입을 다물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거라."하고 꾸짖으시자 더러운 악령은 그 사람에게 발작을 일으켜 놓고 큰소리를 지르며 떠나갔다. 이것을 보고 모두들 놀라 "이게 어찌 된일이냐/ 이것은 권위있는 새 교훈이다. 그의 명령에는 더러운 악령들도 굴복하는구나!"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예수의 소문은 삽시간에 온 갈릴래아와 그 근방에 두루펴졌다.

 

 

 

 

 

 

 

 

 

◆ 나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세상의 악 앞에서 ’혹시 사고가 날까 봐’ 하는 약간의 미신을 가지지는 않습니까? 또는 악법 앞에서 겁을 먹고 굴복하지는 않습니까? 또는 성령을 모르고 물질적인 힘만 믿고 생활하지는 않는지?

 

 

 

예수께서는 이런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고 해방시킵니다. 우리도 예수와 같이 성령을 받고 그 힘으로 세상의 악을 물리칠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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