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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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경 [Kstephen] 쪽지 캡슐

2000-03-30 ㅣ No.2163

오늘 신문을 접한 청년들은 나의 말에 공감할 것이다.

공천한 사람들의 일부가 세액이라고 낸 세용(세액 내용)이 너무도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물론 스테파노가 "세무회계"과 라서 관심을 갖이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래서는 조세 형평의 어긋남이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려 총재산인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60여억원을 호가하는 재산을 갖이고 있는 의원이 세금이라 낸 비용은,

고작 50여만원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으니, 일반 서민들은 원천징수다...재산세다,....

주민세다,.....여타 각종 소득과 소비에 대한 지출에, 오늘도 근로자의 허리를 바짝

조르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나라는, 물론 서민들의 세액덕택에 각종 시설유지와 나라운영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으나

일면으로 보자면, 의원들이 과연 서민들편에서,....그리고 나라에 공헌한다는 의미가

과연 빛을 볼수 있을까?

또한 부익부 내지 빈익빈을 가속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짝이없다.

4월 13일은 국회의원 선거다.

요즈음도, 그렇고 그전에도 그렇지만 지키지도 못하는 여러 공약을 장황하게 서사시를

쓰듯 하고 있지만, 실지로 서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무엇인가?

문득 이런 내용이 떠오른다.

솔로몬이 죽고 그 뒤를 이은 르호보암이 젊은 정치가들의 아첨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도한 세금을 매기겠다고 선언하자.

사람들은 각각 르호보암왕에게 실망을 하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자라는 , .......

더 이상 이세의 아들들에게서 무엇을 바랄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백성들의 실망이

느껴지는 부분에서 나는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세의 아들들이라 할 수 있는 정치가들

그리고 실력자들의 월권행위에 대해 더이상 나아질수 없는가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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