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Rain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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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1999-08-01 ㅣ No.2009

자료를 받으면서 귀금이가 벌여놓은 작태(?)를 한 번 읽어봤네요~~~

어디서 퍼오는지 잘도 퍼오죠? ^^*

 

사랑!!!

 

'사랑은 제일 어려운 숙제다. 왜냐하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납니다.

정말 어렵고 힘들고, 하지만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것!!!

귀금이 나이가 22. 한참 사랑에 민감할 때던가? (기억이... 으윽~~)

어쨌든... -_-;;;

 

저의 사랑에 대한 의견은 '사랑은 좀 무식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것! (얘기로만...)

오히려 자기가 하고 있는 사랑에 대해 회의감을 줄지도 모르니깐요...

남들의 사랑은 남들의 사랑이구~

자기 사랑은 자기 사랑이구...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갈켜드릴까여?

'믿음'입니다. ~~~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요말 안쓰면 다른 사람이 모라고 할테니까. ^^*)

'의심'이 생기면 일단 사랑은 더 이상 유지(좀 어감이 이상한가? -_-;;;)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그 누군가가 '믿어주세요~'를 남발했다고 하지만...

'의심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라는 말을 며칠전에 누군가에게 들은

다음부터 그 말이 떠나질 않네요. 성서에 나오는 말입니다...(확실한가? 또 기억이... 으윽~)

 

힘들어할 때 누군가가 옆에 있어준다면 정말 너무너무 힘이 되죠...

늘 우리 곁에 주님이 계십니다... (저도 늘 잊고 사는 부분이죠.. ^^*)

요런 말 하면 누군가는 또 신학교 가려고 그러냐는 둥의 농담(?)을 하시는데...

참고로 저는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 예신 보내려고 하실 때 절대로 안 간다고 했습니다.

장가가야 한다구~~ 낄낄~~~(웃긴 놈!!!)

 

 

지금 창밖에는 비가 옵니다....

옥탑에 살 때보다 많은 빗소리를 느낄 수는 없지만,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산도 볼 수 없지만,

저는 지금 이 방이 좋습니다...

아늑하구~ 히히~ 몬소리여...

 

비가 옵니다... 빗소리만 듣고 있어도 참~~~ 좋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어느 곳에서 이 빗소리를 듣고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렵니다...

(오늘 넘 거창한가??? -_-;;;)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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