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휴가를 보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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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9188lee] 쪽지 캡슐

1999-08-03 ㅣ No.2021

몇일동안 게시판에 안들렀더니 생소하기만 합니다... 휴가기간동안 막대한 양의 기름을 낭비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초등부 여름행사하는데 저녁마다 성당에 가보기도하고.. 단연 압권은 rock-festival!!!!!!!! 빗속에서 진행된 공연!!!!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공연이 계속 중단되고 관중들은 으싸으싸 공연이 계속되기를 기다리며... 역시 젊음이 좋더군요... 억수로 쏟아지는 빗속에서 연주하는 베테랑 연주자들!!!!! 광란의 도가니 한마디로 뻑이 간다는 말이 이때를 말하는 것같습니다... 공연장에 가보신 분들만이 아는 생생한... 비록 주일 공연은 취소되어서 안타깝지만... 그 규모와 장비라면 세계의 어느 공연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입니다... 내년에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또 한다면 젊은이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참가하고 싶습니다... 몇몇 국내 밴드는 하지 못했고 딥퍼플, 드림씨어터, 매드캡슐, 에쉬, 크레쉬등이 공연을 했어요.. 금요일 밤(6일) 11시에 m-net케이블에서 방송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케이블로 보시거나 우리집으로 오시거나 아니면 녹화할꺼니까 나중에 빌려보십시오,,, .... 은선이가 있어서 멀리 가지 못한 휴가였지만 그래도 뿌듯한 휴가였습니다... 회사에 오니 일을 많지만... 그래도 토요일에 고기먹으러 유명산 갈 생각으로 견디렵니다... 상만아 어제 우리집에 솥뚜껑 불판도 사놨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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