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외과의사, 대한민국 주방장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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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dnalsgh] 쪽지 캡슐

1999-10-09 ㅣ No.697

=== 외과 의사 네명이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이었다 ==== 첫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난 회계사들이 수술하기 제일 쉬운거 같애, 그 사람들 내장은 전부 다 일렬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두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도서관 직원들이 제일 쉬운 거 같애, 그 사람들은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돼 있어......" 세번째 의사도 그말을 듣고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갈별로 구분되어 있어......" 네번째 의사가 생각 하더니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다. "난 정치인이 제일 쉽던데? 그 사람들 골이 비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도 없고, 심지어는 배알도 없어........" 깔깔깔.. ========== 대한민국 주방장 계보 ========= ㅇ 박정희 밥솥에 밥을 맛있게 먹었다. ㅇ 전두환 해놓은 밥을 맛있게 다먹었다. ㅇ 노태우 밥이 없어서 누룽지를 빡빡!!!! ㅇ 김영삼 밥솥을 잃어 버렸다. ㅇ 김대중 밥솥을 찾으려 옆집까지 왔다 갔다, 우와 좌왕....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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