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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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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anhelina] 쪽지 캡슐

2000-02-02 ㅣ No.533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고향>>, 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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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눈이 온다더군요.

고향에 가야하는 사람들은 고생 좀 하시겠어요.

오늘 아침은 흐리군요.

그래도 마음많은 환~하게 맑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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