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사랑해선 안될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인지 우리들은 정말 알까요?

진정으로 그런사람을 위해서 우리 모두는 서로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분에게 화살을 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우리는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고 누군가를 서로 미워하고 그분을 위해서 기도 해 주는 사람도 있을까요.

아마 어디선가 그분을 위해서 기도 해 주는 사람도 있으리라는 희망속에서 열심히 기도해 주십시요.

열심히 기도 하고 또 격려도 해 주십시요. 누구나 다 우리는 똑같습니다

다만 나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뿐

우리 월계동 성당 교우들은 조금은 덮어가며 조금은 위로해 가며 서로를 감싸며 살아갑시다.

그분도 아마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겁니다.

다만 자기 마음을 마음대로 할수가 없을 뿐이죠.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필요는 없겠죠.

좋아하게 내버려두십시요.

어느날 엔가 그분도 내가 왜 그랬는지 후회할 순간도 있으닌까요.

우리 모두는 그분을 위해 열심히 기도 합시다

비난 해야 될 일이더라도 비난 하지말고 사랑해줍시다

물론 또 다른분이 고통을 받겠죠 (사랑 아닌 사랑을 받고 있는분)

그 분도 조금은 이해하고 사랑하며  기도해 주세요

사랑이 아니라 집요한 집착이라고 하더라도 기도해주고 사랑하는 마응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이제 그 분도 자기의 잘못을 조금은 깨달으십시요

자기의 마음을 자기 스스로 추스릴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잊어버리세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이렇듯 보이는 사랑도 이해를 못하면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사랑을 한다고 감히 우리는 말하는 것일까요?

서로미워하며 욕하지말고 진정으로 사랑합시다

갈구하는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잘 잘못을 묻어두고 서로 사랑합시다

영원히

 남녀의 사랑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꼭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피치 못할 사랑을 하고 있는분과 그것이 못내 부담스런 분을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모두는 서로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