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RE:3266]정말 안녕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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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는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정말 정말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조~오~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아마도 제가 여기다 댓글 올리리라고는 생각지 않으셨을거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제가 드디어 불가능할것만 같던 장가라는것을 가게 되었습니다.
늘 제게 격려의 편지를 주셨을때마다 꼭 빼놓지 않고 하셨던 결혼에 대한 격려와 꼭 오시겠단 인사말을 해주셨던 관계로 그간 제게 과분한 애정을 갖고 연락주셨던 모든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하던중 누구보다도 빼놓을수 없는 자매님께 연락드리고자 이렇게 용산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혹여, 그날 바쁘셔서 못오셔도 결코 섭섭해한다거나 원망 않습니다.^^
그러나 만에하나, 시간이 되신다면 꼬~옥!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합니다.
요근래 자유게시판 방문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자유게시판에 나탈리아가 올린 그 청첩 내용 그대로이오니, 시간이 다행히 되어 주신다면 화려하게 준비한것은 결코 없으나 자매님을 꼭 초대코자 합니다.
항상 제게 보여주셨던 사랑을 깊이 간직하며 이렇게 결례일지는 모르나 용산성당을 들러 초청해봅니다.
새해...정말 정말 복많이 받으시기를 충심으로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