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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소중한 답면 매우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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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ㅣ No.4148

아앗.. 소중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항상 실천하려고 노력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제가 카톨릭 이라는 종교를 택하게 된 많은 이유중 하나로써..

다른 종교를 인정 하는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헛!! 갑자기 엉뚱한 얘기지만.. 그것도 하나의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 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져서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

혼동속에 있는 제가.. 다시한번 의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ㅠ_ㅠ

다른 종교들도.. 같은 의미로서 주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나가고 있지 않는가.. 하고요.. ^^;;

(물론.. 한 핏줄에서 이어져 나가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아... 윗분 말씀처럼.. 냉담 기간이 좀 오래 되서 그런지..

제 믿음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게 된 듯 싶어요..ㅠ_ㅠ

다시 한번 기초 교리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이런 의구심이 들지 않을 듯 한 느낌이 듭니다..ㅠ_ㅠ

이렇게 글을 올리기 전에...

더 확실히.. 더 많은 내용을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노력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드네요.. ^^;; 

 

저는 외국 생활을 하는 동안에 다녔던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제 자신에 대해 생각 해 보게 되면서...

천주교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정말 그 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었던 것 같아요.. ^^)

물론.. 부수적인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님의 말씀처럼... 어른들 끼리의 세력다툼이랄까..  

단지 교회를 늘리기 위해.. 그리고 특정한 사람들만을 위한 예배시간이 조금씩 지루해 지고..

제 자신이 점점 지쳐 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랄까요.. ^^;;

 

아무튼!! 님께서 알려주신 책들.....

다른 글들을 쭈우욱~ 읽어 봤을 때..

다른 어떤 분들 께서는 "절대로 읽어서는 안되는 책" 이라고 표현 하시더라구요... ^^;;

(으윽.. 그러면 더 읽고 싶어지는데... ^^;;)

아무튼!! 님께서도 추천 해 주시고... ^^

저 또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에..

기초적인 교리공부와.. 신부님과 상담 후에 한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말씀 정말로 감사드리구요... ^^

더욱 주님앞에서 떳떳해 질 수 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언제나 기도 드릴 때 마다..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데로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하는데..

이 기도는 꼬오옥! 이루어 져서 주님께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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