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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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03-29 ㅣ No.2511

요새 제가 아는 무리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는 *씨리즈땜에...

아주 곤혹스럽습니다...

근데...제 주위뿐만 아니라...

요새...*만도 못한 선거유세땜에 더 많이 애용(?)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어제 문자가 들어왔는데...

가히...웃음이 쏟아져 나올수 밖에 없었슴돠~

사오정 버젼의 "잘자~ 내꿈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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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 내 똥꼬...!"루 변해 있었던 것이였슴다...

여기서 짤막한 유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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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장실 가는 것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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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우리 학교 도서관이나 전산실 화장실에는..

수많은 낙서들이 있습니다..

가끔 절 미치도록 웃기게 만드는 낙서들을 보면..

정말 일(?)을 보면서도 유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선 ...

 

" 긴급 속보!! 이순신 사망!! "

누가 이렇게 써 놨더군요..-_-;;

근데 절 웃기게 만든 건 이 낙서가 아니라...

밑에 다른 사람이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 "알리지 마라 일렀거늘... -.-;;"

정말 기지가 번뜩이는 ..

저도 동감하는 그런 낙서도 하나 있었습니다..

 

" 급하게 똥싸구 났더니..휴지가 없다..우짜지?"

다른 사람이 해답을 적어 놨더군요..

 

" 변기 뒤뚜껑을 열고...그 물로 닦지.-.-;; "

또 이런 낙서도 있었습니다.

지금 옆 칸에 앉아있는 어떤 놈이..똥 누면서 여자친구랑

전화를 하고 있다.. 아무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지만..

똥 누면서 전화를 받다니..

마치 여자친구 없는 날 놀리는 거 같아.. 화가 난다..

내가 먼저 닦고 나가서..확~! 물 뿌리고..  도망가야지.

저도 속으로 이 분(?)이 물을 뿌렸길 간절히 바랬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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