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The 4th day of the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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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selina] 쪽지 캡슐

2000-01-06 ㅣ No.282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 4일밖에 안지났는데 이젠 한글 자판이 익숙칠 않습니다.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인간의 적응 능력이란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새삼 돌아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망각 작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_-;) 히..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여기 올라온 글들 만으로는 짐작하기가 어렵군요.. 전 그냥.. 들어오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단 살만합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걸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구요. 여기서 제가 듣는 수업은.. 1. Litening / Speaking 2. Reading / Writing 3. Internet 4. Pronounciation 5. TOEFL / TOIEC 6. Entertainment 이상의 6가지가 정해져 있고, 그 외 다양한 과외수업(?)이 있습니다. 물론 한글을 구경하기란 그리 쉽지 않구요.. 쩝.. 암튼 인터넷 수업을 듣기 때문에 매일 컴퓨터를 4시간 이상 사용합니다. 정말 인터넷 수업의 선택은 이 캠프 생활에 있어 최악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위의 3번과 5번은 각각 4과목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거든요.) 며칠 후에 있을 presentation 준비를 위해 다시 정보의 바다로 잠수를 해야겠습니다. 흠.. 저희조 주제가 '유전자 조작 식품, 과연 믿고 먹을 수 있는가?'이거든요. 혹시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은 민정이에게 메일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 selina@catholic.or.kr ) 헉! 음식 얘기를 하니 슬슬 배가 고파지는군요. 서럽다.. 매점 문 닫았는데.. T_T 이상.. 민정이 소식이었습니다! 그럼 다덜 감기 조심 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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