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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드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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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교 [dlwhry8877] 쪽지 캡슐

2006-04-02 ㅣ No.5025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어머니

 

저희를위하여  하느님께 기도하여 주시며 보살펴 주시는 우리어머니.

언제나 인자로우신 모습으로 저희와함께 계시며 자식이 잘못될가 마음 조리시며지켜주시는 분

저희가 즐거울때나 슬플떼에도 항상 함께하시며 푸근한 마음과 아름다운 미소로보살피시며 우리의 가려운데를 먼저 알아 차리시고 언제 어디서나 웃는 모습으로

함께계시는어머니.

처음 교리공부를 시작 할때를떠올려 봅니다.

무슨 말인지 무슨 뜻인지 몰라 지루하고 힘들어 성당에 다니고 싶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세를 받고 미사 예절을 알기위해 새벽 미사를 매일 다닌것 성모님은알고계시지요.  아침일직 추울때나 더울때에도 열심히 다니다보니 성당쪽으로 발길만돌려도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 졌습니다.

지금도 성당입구에만가도 기쁨이 넘치게 되니 이보다 더 큰은총이 어디 있으며

크나큰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항상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가 계시기에 즐겁게 살아갈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계시기에 저희모두 어머니 품안에서 어린아이 처럼 어리광도 부리며

살수있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행복을 모르고 살아갈때에도 어머니께서는 우리옆에서 지켜주시는분입니다.

일상생활 하면서 어머니를 까마득히 잊고있다가  어려운일만 있으면 어머니를

찾는것이 우리들이옵니다.

아침에일어나 성모님께 기도할때나 묵주기도를 할때에도 그냥 건성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다급하고 어려움이 닥치면 어머니를 찾게되나 봅니다.

우리어머니들이 모두다 그러하듯이 자식에게는 모든정성 다하여 자식이원하면

무엇이든 다주게 됩니다.

그러나 자식은 거기에 십분의일 아니 백분의일도 보답하지못하고 살아가니

성모어머니께서는 우리들의 어머니에 어찌 비할수있겠습니까,

하오나 저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살아 갈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어머니 지금까지 하셨듯이 굽어살펴지켜주시옵기를 간절히기도드립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아멘

2006.    4.  1

 

이         조교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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