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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꽂이]새책소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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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심 [Maria6082] 쪽지 캡슐

1999-07-20 ㅣ No.101

■ 바위섬에 사는 생쥐 마쯔는 어느날 반짝이는 따끈따끈한 돌 하나를 발견한다. 바위섬에 사는 모든 생쥐들은 마쯔처럼 반짝이는 돌을 갖고 싶어 마쯔에게 찾아낸 장소를 물어본다. 이때 꼬불수염 할아버지가 나타나 “반짝이는 돌의 주인은 바위섬이니까 바위섬의 돌을 가져가면 다른 무언가를 바위섬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쯔와 신기한 돌>은 여기서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과 불행한 결말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에서 마쯔와 친구들은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예쁜 돌멩이를 반짝이는 돌을 찾은 자리에 가져다 놓고 행복하게 겨울을 난다. 그러나 `슬프게 끝나는 이야기'에서는 생쥐들이 반짝이는 돌들을 마구 파헤쳐 바위섬이 무너지고 만다. 비교를 통해 교훈을 주는 이야기다.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문성원 옮김. 취학전. ―한국안데르센/1만2천원.

                                                        한겨레신문사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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