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민수형~! 잘 지내고 있군요...^^ |
---|
가끔씩 게시되는 형의 글을 보면서 정말로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합니다...
옛날 우리 중고등부의 민수형 대신에 이젠 정말로 한 가족의 가장, 한 사람의 남편,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인 김민수가 되었구나... 하하
옛날의 좋았던 기억들이 갑자기 떠올라요...
같이 교사회하면서 느꼈던 꿈같던 시간들이죠... 다른 사람들도 잘 있는지...
이젠 추억이라는 오래된 사진이 되었죠...
그래도 가끔씩 꺼내볼 수 있는 기억이라서 다행이고, 그래도 더욱 소중한 기억들과 사람들입니다...
마태오 형의 가정에 항상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길 빕니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나게 될 마태오 쥬니어, 행복이에게
튼튼한 몸과 영특한 머리, 그리고 선하고 착한 마음이 함께하길 기도할께요...
하긴 형이랑 형수님께서 워낙 튼튼하고 똑똑하고 선하시니깐 아무 걱정 없지만...^^
그리고 민수형~!
나 군대가!!! 홍민이 형과 영 형의 똑같은 전철을 밟는거야...
잘 다녀올께... 시간은 지나고 보면 빠르잖아?
다시 만날 그 때까지 더 밝은 모습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고
휴가 때나 제대(전역) 후에 봐여... ^^
그 땐 우리 식스맨이 다시 한 번 모여서 죽는거야~!!!(승현이 형 생각난다)
그럼 바이바이... 나중에 다시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