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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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용 해 원.- . . 그대를 만나던 날. . .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 .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 .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 . . 따뜻한 배려가 있어. . .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 . 오래 사귄 친구처럼. . .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 . 내가 하는 말들을. . .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 .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 .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 . 솔직하고 담백함이. . . 참으로 좋았습니다. . .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 . 둥지를 잃은 새가. . . 새 둥지를 찾은것만 같았습니다.. . . 짧은 만남 이었지만. . .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 .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 . .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 .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 .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 . 더 행복 했습니다. . .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 . . 더 좋은 사람 입니다.
****************************************************************** 5월이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분들은 자기의 반쪽과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일테구...아직 앤이 없는 분들은 아마도 눈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은 때가 5월이 아닌가 싶어요. 계절의 변화 앞에서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제일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은데...그 중에서도 5월은 우리 청년들을 위한 계절인 것 같아요. 그쵸?
일년 열두달이 모두 좋은 풍경과 좋은 시간들을 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5월은 푸릇푸릇함이 한껏 풍겨나는 낭만이 있는 계절인것 같아요. 연인도 가족도 사랑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또는 시작해 보는 달인 것 같거든요.*^^*
글을 쓰다보니 마치 제게도 애인이 있었던듯 싶네요.*^^* 심지어 저처럼 없던 사람도 마치 오래된 애인이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레 사랑을 이야기하는 걸 보면 분명 5월은 낭만이 가득한 달일껍니다. 히히... 사랑에 굶주린 분들...이달엔 꼬옥 시작하세요~ 알았져?
5월 27일날 아침9시30분에 성당에 오시면 당신의 짝이 기다리구 있을거예요. 너무 오래 기다렸답니다. *^^*
Ceacil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