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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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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환 [mutant0] 쪽지 캡슐

2001-02-13 ㅣ No.6030

먼저 회의시간에 늦어서 죄송했습니다.

회사에서 연수가 있던 관계로 조금 늦었습니다.

회의 시간상 짧게 말했으나 그것때문인지 날짜가 잘못나온것 같아

다시 보고 드립니다. (중고등부와 겹친것도 있으나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 교사단 (초) : 1월 16-17일 복사단피정

 

                1월 18-19일 초등부 3-6학년 피정

 

                2월 3 - 3월 초중고원서판매 (시작)

 

                2월 12일 8지구 교감단 회의

 

                2월 15일 구교사 환송회

 

                2월 17-18일 초중고 (신)교사단 M.T

 

                2월 24일 졸업식 및 종업식

 

                2월 25일 월례교육

 

                3월 4일 개학식 및 입학식

 

질문드릴것이 몇가지 있는데요.

먼저 단체주소록과 청년신자카드를 2/25일까지 제출완료 요청하셨는데,

예년과 마찬가지로 단체원구성이 주일학교는 3월이후가 되어야 정해진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기준을 3월 구성원이 갖춰진다음부터 적용시키면 되겠지요?

아울러 교사들은 교사신상카드라 따로 작성되어 지도신부님께서 관리하고 계신다는것도 알고 계시죠? 지도신부님께 정확하게 제출하겠습니다. 이것도 구성이 완료되는 시기에.

(근무시간에 눈치보면서 쓰려니 문맥이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으쿠.)

 

참. 그리고 <불참단체 : 없슴>에서 없슴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없음으로 정정해주세요.쿠.

좋은 곳(?)에서 퍼올려고 했는데 그냥 딴지일보에서 나온글 올립니다.

(표현에 거부반응이 없으시길..)

 

없음/없슴?

 

1988년도에 문교부에서 고시한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것이 바로 종결어미인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뀐 것이 아닌가 한다. 이젠 ’했습니다, 갔습니다’따위로 쓰는 것을 대부분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데서 비집고 나온다. 바로 ’있음, 없음’이냐, ’있슴, 없슴’이냐 하는 문제다. 이거 또한 많은 독자들이 멜을 통해 어떤 게 맞는지 확실히 알려달라고 요청해 온 문제였다.

 

이거 틀리는 넘들, 헷갈리는 넘들도 무지하게 많다.

 

좃선은 일본의 사적 훼손 만행을 규탄하기에 앞서, 한글 바로쓰기 부터 신경써야 할것이다.

 

’있습니다’라고 쓰는 것 땜에 ’있슴’이라고 쓴다고 착각들을 하는데, 천만의 말씸 만만의 콩떡이다. ’-습니다’는 종결형 어미고 ’있음, 없음, 했음’등의 ’음’은 명사형 어미기 때문이다. 종결형 어미가 ’-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뀐 사실과 명사형어미 ’음’의 거취 문제는 당근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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