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신자들의 기도에 대한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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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시 신자들의 기도를 할 때 들어보면 북한에 대한 기도문이 매번 들어 있습니다.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좋으나 기도문을 보면 무조건 식량을 지원해 주자거나 아니면 가끔 정치적인 발언을 할 때가 있습니다. 누가 작성하는 기도문인지 모르지만 일단 중립을 지켜야 하는게 아닌지요?
일단 북한 정권의 마음을 열어 종교의 자유를 달라는 기도문이 차라리 낳은듯 합니다. 지원을 해준다고 우리의 지원 물자가 주민에게 가지는 않습니다. 전쟁물자로 가기가 더 쉽지요. 이러한 이유에서 신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어 정부의 정책에 지지를 준다거나 하는 정치적인 영향보다는 순수하게 하느님을 믿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는게 더 낳은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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