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수초]민원이야~ 꼭 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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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이다.....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빠지려 했지만.. 이집 저집 다니며, 컴퓨터 동냥 하기로 마음 먹었음....
앞선 주자들의 글들, 잘 보았어! 글들에 각자 개성이 나타나 있어서, 아주 아주 재미있었어!
이번 주제가 초등학교 때 꿈이라고..... 꿈이라......... 초등1학년때, 나의 꿈은 발레리나 였어. 지금의 나로썬 상상도 못 할 일이지만... 어렸을 때 백조의 호수를 TV로 보고 환성적인 무용수들의 자태에 반해버려서 그렇게 생각했을 꺼야! 그뒤론, 중학교 때까지 아무생각 없었어! 단지 난 음악 ,미술 ,체육을 무척 좋아했었을뿐.......
꿈!.........
단어만 봐도 마음이 파스텔 빛깔 처럼 은근한 미소만 지어지는 것은, 아마도, 어릴적 아무런 사심없이, 생각만 ,상상만으로도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어린이 다운 소박한 믿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이제, 적지않은 나이에 서 있는 나의 꿈은,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과 친해 지고 싶다는 것뿐,
신앙인으로써 , 당연히 해야 할일을 못 해왔기 때문에
그전엔 많은 꿈들을 키워 보았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마음엔 빈자리만 더욱 커져가는 것을 느꼈어. 내 욕심이라는 것을...
하느님께 하느님 뜻이 무엇인지 그뜻에 맞게 살고자 하는 것이 지금의 꿈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꿈이기도 해!
이제 안녕~ 오늘은 숙이네 동생 컴으로.... 다음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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