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드디어~~~~~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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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욱 [dooroomi] 쪽지 캡슐

2001-03-28 ㅣ No.2212

엇그제 티부이 내무반 신고합니다를 보셨습니까?

 

전투경찰과 의무경찰 군생활에 대해 방송이 되었습니다

 

참.......

 

2년 가까이 군생활을 하는동안 총대를 매고 개구리복을 입고

 

이산 저산을 뛰어 다니는 국방부 소속의 군인들은 "대한의 아들"이라

 

칭하는 반면에 서울시내 곳곳과 시민들의 민생치안을 내집안 식구들

 

돌보다 시피 관할하고 있는 저희 전투.의무 경찰 순경들은 "개쉐이"라는

 

좋지 않은 별칭을 뒤통수에 달고다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이땅위에

 

몇만이 될지는 모르지만 정말 몇 안된다 하여도 전경으로 차출되도 아니

 

의경으로 지원을 한다 해도 지금 서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투.의무경찰들에 대해 티부이 내무반에서 최초로 공개를 하였습니다.

 

아~~~~~~~~~~~

 

뿌듯!

 

뿌듯!

 

뿌듯!

 

군생활 2년만에 드디어 군인으로서 인정을 받고 제가가진 군번에 정체를

 

확인하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항상 없는 편에서 그리고 빼앗기는 사람들의 적이지만 절대로 그들의

 

적이 될수 없는 전투경찰, 의무경찰순경들의 노고에 잠시나마 고개를

 

숙입니다..........(저 역시 작전입니다)

 

저희들은 절대로 집권층의 개쉐이 아니라 따뜻한 가정이 있는 어머니

 

아버님의 아들입니다.

 

간첩이 들어오면 대간첩 작전을 수행하며 산불이 나면 산불을 진압하고

 

상황(데모)이 생기면 튀어나가서 진압하는 저희들을 더이상 나쁘게 봐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은.........

 

전투.의무경찰 화이팅!!!!!!!!!!!!!!!!!!!


 

 

순경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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