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야간 본당관리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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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whdrlk] 쪽지 캡슐

2002-05-14 ㅣ No.10855

수신 : 사무장님

       (연락처 : whdrlk@hanmir.com   전화 : 02-2265-2181   011-418-3581)   

       안녕하십니까?      

       저는 파주시 교하읍에 살고 있는 금년 51세의 박종기 스테파노라고 합니다.

       1995년 12월에 영세를 받고 성실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습니다만 나

       름대로 주일 미사 만큼은 꼭 참여한다는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아내와 두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큰놈은 대학을 휴학하고 지난 2월

       군에입대하고 작은놈은 재수하고 있습니다. 월수입은 많지 않으나 그럭저럭

       우리 네식구 생활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이렇게 귀 성당의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제가 귀성당에 부탁을 드

       릴 일이 있어서 입니다. 저는 장래 희망이 선교사입니다. 물론 나이도 있고

       자격을 얻기도 어려워 생각으로만 그치겠지만 사회생활을 떠날 때는 조용한

       시골 성당 같은 곳에서 보내고 싶다는 계획을 바꾼 적이 없습니다.  그전에

       서울에서 사는 동안 저녘 시간에 무언가 해보고 싶어서 무례히 글을 드림니

       다. 저는 오후 7시에 퇴근하며 아침 8시 30분까지 출근합니다. 그래서 오후

       8시 30분 부터 다음날 아침 7시 30분 까지는 시간을 낼수가 있습니다. 다만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야간 본당관리에 도

       움이 되시면 연락 부탁드림니다. 물론 보수는 원하지 않습니다. 저의  영성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결심하였고, 또 귀 성당이 제 집에 가는  길이

       라서 부담없이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지난 2월에 성바오딸수도회의  성서공

       부 6년을 마치고 생각한 계획임을 첨언합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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