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종교인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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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강한 가장이 황달증세로 병원에 진료차 입원했다가 의료진의 실수로 차가운 시신이 되어 눈도 감지 못한 체 숨을 거두었습니다. 당시 담당주치의와 관련 책임자들이 의료과실에 대한 분명한 시인서까지 작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런 모든 사실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극한 슬픔에 지쳐있는 망인과 유족들을 업무방해죄로 기소 하는 등 너무나 큰 슬픔에 지쳐있는 망인과 유족들 그리고 어린 딸 경민이의 마음에 도리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10년 법정 투쟁 동안 버텨보라는 식으로 말을 하며 망인과 유족들을 조소하고 법을 회롱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찌 의료인의 양심으로서 이토록 천인공노할 언행과 행태를 보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갸날픈 미망인은 사랑하는 가장을 잃었습니다. 그에게 무슨 힘이 있어 이들과 싸울 수 있습니까... 망인께서 바라는 바 물질적인 댓가는 추호도 없음을 이미 밝히셨습니다. 망인께서는 단 하나 의료인의 양심으로써 분명한 자신들의 과실을 인정하고 고인의 영정앞에 단 한마디 진심있는 사과와 용서를 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를 어찌 물질을 요구한다 할 것이며 천벌을 받을 행위라 할 것입니까... 그럼에도 망인의 진실을 호도하며 오로지 물질을 바란다는 식으로 매도하며 천벌을 받는 다는 말을 함부로 했다 합니다.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경악하고 있으며 저 또한 이런 사실을 우연히 접한 사람으로써 차마 남의 일이라 하여 그냥 넘길 수 없어 이렇듯 종교인들의 양식에 호소합니다. 이 의료사고의 당사자인 대전성모병원은 대전 카톨릭 학원의 재단인 바 이 분들 또한 망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종교인의 양식을 가진 자들로서 이런 행위들이 가능한지 참으로 통탄할 따름입니다. 신의 위대한 사랑과 그 참됨을 따르고 실천하시는 종교인들께 감히 호소합니다. 부디 이 분들의 마음에 더 이상의 고통과 슬픔이 없도록 도와 주십시오. 최소한 의료사고에 있어 같은 의료인의 치우침 없는 객관적 증언이 없는 이 나라의 의료체계의 관행상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참된 사랑을 따르고 실천하는 여러분이라 생각되어 감히 호소합니다. 그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허탈감에 몸하나 가눌 수 없이 지쳐있는 망인에게 힘을 주십시오. 어떤 직업이든 개인이든 과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면책권은 없습니다. 더구나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치유해야 할 병원과 의료인들이 자신들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관행적 병폐가 지속되는 한 이 나라의 어떤 누구든 사랑하는 가족을 이렇듯 허망하게 보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디 종교인의 양식으로 이 분들의 힘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바라옵건 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고 모든 사실들을 살펴 헤아려 주십시오. 그리고 마음으로의 격려를 하여 주시는것 만으로도 그 분들에게는 더없는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참으로 보면 볼수록 분노하는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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