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수초]자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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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순 [taiga77] 쪽지 캡슐

2001-02-10 ㅣ No.1143

잠깐 졸다보니...이론...12시가 조금 넘었네여...

요번 한주일은 약에 취해 살고 있네여...

약때문이니까...쬐메 시간이 지났지만...봐주겠지...암~

 

나의 약점...단점이라...

나의 그 무수한 단점들을 나열하려고 하니...

우선 신체적인 약점들은...남들보다 쬐끔(?) 큰 얼굴과 쬐끔(?) 우람한 몸집...글구 얼굴의 점들과...

하지만 내가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컴플렉스라 할수 없다고 생각하네여...

내가 정말루 심각하게 생각하는 나의 약점은...아주아주 둔한 나의 운동신경!!!

운동회때 달리기 시합을 하면 나의 어머니께선 항상 뒤에서 나를 찾곤하셨지요....슬포라~

작년 겨울 거액의 돈을 드려서 운전학원을 등록했는데...

모두들 걱정을 하시더군여...차 수리비가 더 많이 들거라면서...T.T

하지만!!!! 난 결국해냈지여...그것두  단한번에...

하지만 우리 식구들은 아직두 믿지를 못하구 있답니다.

내가 면허증을 돈주고 샀을 거라나...아님..학원에서 하두 많이 사고를 내서 시험에 무조건 붙여 줄테니 이제부턴 학원을 나오지말아달라고 해서 면허증을 땄다나...어떻게 나같은 둔치가... 것두 한번에 붙을 수 있냐구...

아직 우리집에선 어떻게 내가 운전면허증을 땄는지가 미스테리로 남아있답니다.

운전하는 동안 사고 한번두 안냈는데...것두 안믿어줘...

어떻게 하면 나의 이 둔한 운동신경을 고칠수가 있을까여?

평~생 이대루 살라구여?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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