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필립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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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옥 [YOUNGOK50] 쪽지 캡슐

2002-10-19 ㅣ No.10414

      인사
      
      1장
      
      1 그리스도 예수의 종들인 바울로와 디모테오가 필립미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의
        모든 성도들, 그리고 감독들과 봉사자들에게 (씁니다).
      
      2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필립비인들을 위한 바울로의 기도
      
      
      3 나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4 언제나 내 모든 기도중에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5 첫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복음에 이바지한 여러분의 동참을 두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6 마찬가지로 여러분 가운데서 좋은 일을 시작핫긴 분이 (그것을)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7 여러분 모두에 대해서 이와같이 생각하는 것이 나로서는 당연합니다. 
        그것은 내가 여러분을 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모두 내가 같혀 있을 때나 복음을 옹호하고 입증할 때나 은총에 나와 함께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8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애정으로 여러분 모두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는 
        하느님께서 나의 증인이십니다.
      
      9 이제 내가 기원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더욱더 넘쳐서 여러분의 지식과 
        섬세한 감정으로
      
      10 옳은 것을 분간하게 되는 일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날을위하여 
         순결하고 나무랄 데 없는 (몸이)되고
      
      1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의로움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 하느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12 형제 여러분, 내게 닥친 사건들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13 이와같이 내가 갇혀 있는 것이 그리스도 때문이라는 사실이 온 부대와 그
         밖의 모든 이들에게도 분명히 알려졌으며
      
      14 형제들의 대부분은 내가 갇혀 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오히려) 주님께 대한
         신뢰심을 가지고 더욱더 두려움 없이 말씀을 전하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15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선포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선포합니다.
      
      16 이들은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이들은 내가 복음을 옹호해야 할 몸인
         줄 알고 있습니다.
      
      17 그러나 저들은 경쟁심으로 곧 불순한 동기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저들은 내가 
         갇힌 데다 고통을 더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18 그러나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동기야) 거짓되건 참되건 어쨌든 그리스도께서
         전해지는 것만은 사실이며, 나는 이 사실에 대하여 기뻐하고 또 (앞으로도) 
         기뻐할 것입니다.
      
      19 그 까닭은 여러분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도우심으로 이 일이 결국 나에게
         구원이 되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0 나의 기대와 희망은 내가 조금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살든지 죽든지 내 몸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항상 그렇듯이 지금도 온 세상에서 찬양받는 것입니다.
      
      21 사실 나에게는 사는 것이 곧 그리스도이고 죽는 것이 이익입니다.
      
      22 그러나 육신을 지닌 대로 (계속) 사는 것이 내게 보람있는 일이라면 어느것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모르겠습니다.
      
      23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한편으로) 나는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를 원하니, 사실 그 편이 훨씬 낫습니다.
      
      24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육신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여러분 때문에 더 필요합니다.
      
      25 이런 확신이 있기에 내가 살아 남아서 여러분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위해 계속
         여러분 모두와 함께 머물게 될 줄 압니다.
      
      26 내가 여러분에게로 다시 돌아가게 되면 나로 인한 여러분의 자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더욱 넘칠 것입니다.
      
      27 여러분은 오직 그리스도의 목음에 걸맞은 생활을하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보든지 혹은 떠나 있든지간에 여러분은 한 영으로 (굳건히) 서서 한
          마음으로 복음에 대한 믿음을 의하여 함께 분투하며
      
      28 어떤 일에서도 반대자들을 겁내지 않는다는 소식을 내가 들을 수 있게 하시오.
         바로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이지만,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이니 
         그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29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곧 그분을 믿을 뿐 아니라 그분을 위해서 고난을
         당하는 은혜도 받았습니다.
      
      30 이와같이 여러분이 (전에) 내게서 보았던 투쟁, 지금도 내가 하고 있다고 전해 
         듣는 투쟁, 그 똑같은 투쟁을 여러분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
      
      2장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격려가 있고 사랑의 위로가 있고 영의 친교가 있고 
         애정과 동정심이 있다면
      
      2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일치된 마음으로 한가지로 생각하여
        내 기쁨이 넘치게 해 주시오.
      
      3 무슨 일이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시오.
      
      4 각자 자기 일만을 돌보지 말고 서로 남의 일도 (돌보아 주시오).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품어야 할) 생각을 서로 품으시오.
      
      6 그분은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노획물인 양 (중히)
         여기지 않으시고,
      
      7 도리어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셨으니 사람들과 비슷하게 되시어 여느 
        사람 모양으로 드러나셨도다.
      
      8 자신을 낮추시어, 죽은, 곧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도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지극히 높이시어 어느 이름보다도 빼어난 이름을 
        그분에게 내리셨도다.
      
      10 그리하여 예수의 이름 안에 천상 지상 지하계 모두가 무릎을 꿇고
      
      11 모두 입을 모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도다.
      
       
      
      하늘의 별처럼 빛나라
      
      12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은 항상 순종해 온 것처럼, 내가 함께 
         있을 때뿐 아니라 오히려 지금과 같이 내가 떨어져 있을 때에 더욱더 (순종하시오).
         그리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구원을 위하여 힘쓰시오.
      
      13 (당신의) 호의로, 여러분 안에 원의를 일으키시는 분도 또한 실천케 하시는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14 무슨 일이든 불평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하시오.
      
      15 그래야 여러분은 흠잡힐 데 없고 순박한 사람이 되어 악하고 비뚤어진 세대 가운데서
         하느님의 흠없는 자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들 가운데서 세상의 등불처럼 빛나고 있으며
      
      16 생명의 말씀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 자랑이 될 것입니다.
         사실 나는 헛되이 달음질하거나 헛되이 수고한 것이 아닙니다.
      
      17 그러나 여러분이 바치는 신앙의 제사와 예배를 위하여 내 (피)가 제물로 쏟아지도라도 
         나는 이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 즐거워하겠습니다.
      
      18 이처럼 여러분도 기뻐하며 나와 함께 즐거워하시오.
      
       
      
      디모테오와 에바프로디도
      
      19 나는 여러분에게 디모테오를 곧 보낼 수 있기를 주 예수 안에서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알게 됨으로써 나도 위로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20 실상 나에게는 그와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일을 진지하게 걱정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21 모두 자기의 것만 추구하지, 그리스도 예수의 것은 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2 그러나 그의 확고한 성품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봉사하였습니다.
      
      23 그러니 내 형편을 좋게 내다볼 수 있게 되면 곧 그를 여러분에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4 그리고 나도 속히 갈 수 있기를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25 그렇지만 나의 형제요 협력하요 전우이며 또한 여러분의 사절이요 나의 아쉬움을 덜어 
         주는 봉사자인 에바프로디도를 여러분에게 보낼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26 그는 여러분 모두를 그리워하였고 또 여러분이 자신의 병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을 
         걱정하였기 때문입니다.
      
      27 사실 그는 거의 죽을 만큼 아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한 그만이 아니라 나까지 불쌍히 여기셔서 내가 슬픔에 또 슬픔을 겪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28 그래서 나는 더욱 서둘러서 그를 보냅니다. 여러분이 그를 보고 다시 기뻐하고 또한 
         나도 슬픔을 덜려는 것입니다.
      
      29 그러니 그를 주님 안에서 아주 기꺼이 환영하시오. 그리고 이런 이들을 존경하시오.
      
      30 그는 그리스도의 사업 때문에 죽을 뻔했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위하여 미처 다 봉사할 수
         없었던 것을 마저 채우기 위하여 그는 목숨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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