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마굿간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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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shy] 쪽지 캡슐

2001-12-05 ㅣ No.5320

 

세상에는 허다한 고통들이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굶주림에서 오는 고통, 집 없음에서 오는 고통, 모든 질병에서 오는 고통,

그러나 이것은 물리적인 것입니다.

가장 큰 고통은 외로운 것, 사랑받지 못하는 것, 옆에 아무도 없는 소외감이 아닐는지요.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몹쓸 병은 '아무도 자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임을

나는 살아갈수록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를 성실하고 진지하게 대하며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지니도록 합시다.  

다른 이가 비록 실수와 허물로 가득차 있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오히려 서로 좋은 점을 찾아보려 애쓰십시오.  

우리 각자는 하느님의 模像으로 창조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라고 예수님은 아름다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생명의 즙이 그 나무로부터 모든 가지들에게 똑같이 흘러 넘칩니다.

 

                        -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

 

 

 

성탄절이 가장 기다려져요.

앞으로 20일 남았는데,......

제가 자양2동에서,......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 할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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