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6월15일(9월7일) 성녀 젤마나♬12.Christus Factus Est Pro No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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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3-09-06 ㅣ No.1355

 

축일: 6월15일(9월7일)

성녀 젤마나

Santa Germana Cousin

St. German

St. Germane

양치기.1601년. 피브락

 

농부의 딸로써 태어날 때부터 팔 하나가 불구였는데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이 성녀 덕분으로 시냇물이 열려 건너 갈 수가 있었고

앞치마에 꽃송이들이 가득 피운 기적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성녀의 무덤에서도 기적이 많이 일어났고 많은 순례자들이 그곳을 찾아간다.

시골의 청년들을 보호해주시며 눈의 위험을 받는 사람들이 전구를 청한다.(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

 

 

성녀 제르마나 꾸쟁은 뚤루즈 교외 어느 마을의 농가에서 태어났는데,

어릴적부터 병약한데다가 연주창까지 걸렸으며 손은 바싹 말라 있었다.

그러므로 집안에서만 지냈고, 계모의 구박이 심한 처지에서 자라났다.

그녀는 음식 찌꺼기나 얻어 먹고, 벽장이나 외양간에서 잠을 잤으며, 아홉 살부터는 매일같이 양을 치러 다녔다.

 

이웃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열심을 비웃으며, "완고한 미신장이"로 불렀다.

제르마나는 이 모든 것을 선의로 받아 들였고, 누구에게나 항상 도움을 베풀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착한 소녀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녀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 것은, 어느 추운 겨울날,

그녀가 빵 하나를 걸인에게 주었다고 계모로부터 심한 꾸중을 받을 때부터이다.

그떄 제르마나가 자기 앞치마를 펼치자 봄꽃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 얼마 후 그녀는 계단 아래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1644년부터 그녀의 무덤에서는 수많은 치유 기적이 일어났고,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성바오로수도회에서)

 

 

 

 

 

♬12.Christus Factus Est Pro Nobis-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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