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오늘은 성전은 성서가 증거하고 전달하는

복음의 충만한 이해와 확실성을 제공하여

준다는 내용으로 글이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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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성전은 성서가 증거하고 전달하는 복음의

충만한 이해와 확실성을 제공하여 줍니다.

계시는 추상적 진리의 통교나

철학세계가 아닙니다.

교부들과 중세 신학자들에 의하면

성서는 글자가 의미하는 것 외에

다른 비유적, 영신적, 신비적 의미들을

함께 갖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들은 성서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성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결코 깨달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한다면 성서는

성전의 도움 없이는 사도적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도 없으며

그 확실성을 증명하고

충실히 전달할 수도 없습니다.

이처럼 성서가 성전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여러 문헌을 통하여 찾아볼 수 있는데

초 세기의 여러 이단들이 신적 계시를

성서에만 의존하여 해석하였기 때문에  

이단적인 행동이 발단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 전체의 내용과

그 충만한 의미를 직관하고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전승이

필연적으로 요구되어야 한다는 것과

성서와 성전은 서로 분리되어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 해주고 있습니다.

그 때문 교회는 사도들의 신앙의 유산 안에

내포된 신적 진리에 대한 확실성을 얻기 위하여

성전 또는 성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성서와 성전 모두에 의존하고 있음으로

성전과 성서를 분리시켜 놓거나

상반된 것으로 계시하는 것은

복음전파에 역행하는 동시에

복음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은

이 두 가지를 똑같은 열성과 경의심으로

받아드리고 존중해야만 합니다.

다음 제12회에서는 성서의 구분이 연결됩니다.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