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요한1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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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vivienlee] 쪽지 캡슐

2000-05-23 ㅣ No.1267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의 자녀 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것은 그들이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때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뵙겠기 때문입니다.

 

3.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은 누그나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기자신을 순결하게 합니다.

 

4. 죄를 짓는자는 누구나 하느님의 법을 어기는 자입니다. 법을 어기는 것이 곧 죄입니다.

 

5.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이 세상에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6. 언제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언제나 죄를 짓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보지도 못한 사람이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 입니다.

 

7.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사람 입니다.

 

8. 언제나 죄를 짓는 자는 악마에게 속해 있습니다. 사실 죄는 처음부터 악마의 짓입니다. 악마가 저질러 놓은 일을 파멸시키려고 하느님의 아들이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9. 누구든지 하느님게로부터 난 사람은 자기안에 하느님의 본성을 지녔으므로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는 하느님께로부터 난 사람이기때문에 도데체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10. 옳은 일을 하지않거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께로부터 난자가 아닙니다. 이와같이 하느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식은 분명히 구별 됩니다.

 

  (서로 사랑하라)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어 온 계명의 말씀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그리고 우리가 카인처럼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카인은 악마의 자식으로서 자기 동생을 죽인 자입니다.그가 동생을 죽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동생이 한 일은 옳은일 이었는데  자기가 한 일은 악한일 이었기 때문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 하더라도 이상히 여길것 없습니다.

 

14.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미 죽음을 벗어나서 생명의 나라에 들어와 있는것이 분명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것 입니다.

 

15.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누구나 다 살인자 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살인자는 결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없습니다.

 

16.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17. 누구든지 세상에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형제가 궁핍한것을 보고도 마음의 문을 닫고 그를 동정하지 않는 다면 어떻게 그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18.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우리는 말로나 혀 끝으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 합시다.

 

  (하느님 앞에서의 확신)

 

19. 우리는 이렇게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또 하느님 앞에서 확신 할 수 있습니다.

 

20.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 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때에는 하느님 앞에서 떳떳 합니다.

 

22.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느님께로부터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3. 우리가 명령받은 대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서로믿고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 입니다.

 

24.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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