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요한묵시록 4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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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한석 [leechard] 쪽지 캡슐

2000-05-25 ㅣ No.1281

요한묵시록 4장입니다.

 

< 하늘나라의 예배 >

 

1.그 뒤에 나는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들었던 음성, 곧 나에게 말씀하시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나에게 "이리로 올라 오너라.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2.그러자 곧 나는 성령의 감동을 받았읍니다. 그러고 보니 하늘에는 한 옥좌가 있고 그 옥좌에는 어떤 분이 한 분 앉아 계셨읍니다.

 

3.그분의 모습은 벽옥과 홍옥 같았으며 그 옥좌 둘레에는 비취와 같은 무지개가 걸려 있었읍니다.

 

4.옥좌 둘레에는 또 높은 좌석이 스물 네개 있었으며, 거기에는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원로 스물 네 명이 앉아 있었읍니다.

 

5.그 옥좌에는 번개가 번쩍였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소리가 터져 나왔읍니다. 그 일곱 횃불은 하느님의 일곱 영신입니다.

 

6.옥좌 앞은 유리바다 같았고 수정처럼 맑았읍니다.

그리고 옥좌 한가운데와 그 둘레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 박힌 생물이 네마리 도사리고 있었읍니다.

 

7.첫째 생물은 사자와 같았고 둘째 생물은 송아지와 같았으며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의 얼굴과 같았고 네째 생물은 날아 다니는 독수리와 같았읍니다.

 

8.그 네 생물은 각각 날개를 여섯 개씩 가졌고, 그 몸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 박혀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전에 계셨고 지금도 계셨고

장차 오실 분이시로다!"

하고 외치고 있었읍니다.

 

9.옥좌에 앉으시고 영원무궁토록 살아계신 그분에게 그 생물들이 영광과 영예와 감사를 드리고 있을

 

10.스물 네 원로는 옥좌에 앉아 계신 그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계신 그분에게 경배를 드리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금관을 벗어서 옥좌 앞에 내놓으며,

 

11."주님이신 우리 하느님

하느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누리실 만한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만물이 주님의 뜻에 의해서 생겨났고 또 존재합니다"

하고 찬양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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