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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레위기8장>>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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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werining] 쪽지 캡슐

2001-04-16 ㅣ No.1075

첫 사제 임명식

 

 8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ㅇ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함께 불러 오너라.  또 옷들과 성별하는 기름과 속제제물이 될 수소와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온 회중을 모아라."  ㅇ 모세는 야훼께서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회중이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모여 오자 ㅇ 모세는 회중에게 "야훼께서 이렇게 하라고 분부하셨다" 하고 말하였다.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씻겼다.  ㅇ 그는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매어 주었다.  그리고 겉옷을 입히고 에봇을 걸쳐 준 다음 그 에봇이 몸에 꼭 붙어 있도록 관대를 매었다.  ㅇ 가슴받이를 달아주고, 그 가슴받이 속에 우림과 둠밈을 넣었다.  ㅇ 그리고 그의 머리에 사모를 씌우고, 사모 앞쪽에 금으로 만든 성직패를 달아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서 자기에게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ㅇ 그리고 모세는 성별하는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성별하고 ㅇ 그 기름을 제단에 일곱 번 뿌렸다.  이렇게 그 제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 물두멍과 그 밑받침을 기름으로성별하였다.

    다음으로 성별하는 기름을 아론의 머리에 부어 그를 성별하였다.  ㅇ 모세는 또 아론의 아들들을 불러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워 주고, 두건을 감아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서 자기에게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ㅇ 그리고 나서 속죄제물로 드릴 황소를 끌어 오게 하였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속죄제물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ㅇ 모세는 그 황소를 죽이고 피를 손가락에 찍어 제단 뿔들에 두루 발랐다.  이렇게 제단을 깨끗이 하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바닥에 쏟아 제단을 성별하여 속된 것을 벗겨 주었다.  ㅇ 그리고 모세는 내장에 붙어 있는 기름기를 떼어 제단에 사르고, ㅇ 남은 황소를 가죽과 살과 똥과 함께 진지 밖에서 불에 태웠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서 자기에게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또 번제로 드릴 수양을 끌어 오게 하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수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ㅇ 모세는 그 수양을 죽이고 그 피를 제단의 주변에 두루 뿌렸다.  ㅇ 그리고 모세는 그 수양을 저며 머리와 저민 고기와 기름기를 살랐다.  ㅇ 모세는 물로 씻은 내장과 발과 함께 그 수양을 온통 제단에서 살랐다.  이것이 향기를 풍기며 야훼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번제로서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사였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서 자기에게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ㅇ 그리고 나서 모세는 임관식 제사에 쓸 다음 수양을 끌어 오게 하였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ㅇ 모세는 그 수양을 죽이고,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바퀴 끝과 오른 엄지손가락과 오른 엄지발가락에 발랐다.  ㅇ 또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오른쪽 귓바퀴 끝과 오른 엄지손가락과 오른 엄지발가락에 그 피를 발라 주었다.  그리고 남은 피는 제단의 주변에 두루 뿌렸다.  ㅇ 그리고 그는 기름기를 떼어 내고 꼬리를 비롯해서 내장에 붙어 있는 기름기와 간에 붙어 있는 기름 덩어리와 두 콩팥과 거기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떼어 내었다.  그리고 오른쪽 뒷다리도 떼어 내었다.  ㅇ 야훼께 바친 누룩없는 떡 바구니에서 누룩 없는 과자 한 개와 기름 넣어 만든 빵과자 한 개와 속 빈 과자 한 개를 집어, 기름기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얹었다.  ㅇ 이것을 모두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의 손에 얹어 놓고, 야훼께 흔들어 바치게 하였다.  ㅇ 모세는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집어다가, 제단에서 번제물 위에 얹고 살랐다.  이것이 임관식 제사로서 불에 타며 향기를 풍겨 야훼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제사였다.  ㅇ 모세는 갈비를 통째로 들어 야훼 앞에 흔들어 바쳤다.  그것이 임관제물로 바친 수양고기 중에서 모세의 몫이 되었다.  이렇게 모세는 야훼께서 자기에게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ㅇ 그리고 모세는 성별하는 기름과 제단에 있는 피를 가져다가 제복을 입고 있는 아론에게 뿌렸다.  그리고 제복을 입고 함께 서 있는 아론의 아들들에게도 뿌렸다.  이렇게 아론과 그의 옷, 아론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들을 함께 거룩하게 하였다.  

    그리고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렀다.  "그대들은 고기를 만남의 장막 문간에서 끓여, 임관제물 바구니에 담긴 빵과 함께 거기에서 먹도록 하시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것을 먹어야 한다’고 나에게 지시하셨으니 그대로 하시오.  ㅇ 남은 고기와 빵은 불에 태워 버리시오.  ㅇ 임관예식이 진행되는 칠 일 동안 만남의 장막 문을 나서지 마시오.  임관예식은 칠 일간 계속되게 되어 있소.  ㅇ 야훼께서는 그대들의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오늘 한 것을 본따 그대로 거행하라고 지시하셨소.  ㅇ 그러니 죽지 않으려거든 칠 일 동안을 꼬박 만남의장막 문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절차를 다라 야훼께 예배를 드려야 하오.  이것이 내가 받은 명령이오."  ㅇ 그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야훼께서 모세를 시켜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레위기 이제 8장 썼네요.

많이들 참여 안하는거 같군요.

성서 무작정쓰기가 아니라 생각나면 한번씩 쓸까?말까? 가 됐네요.

 

검색만 하시는 분들 같이 참여해요.

아무리 바빠도 바쁜 와중 몇구절 동참하는 열의도 없나요.

빨리 끝낸다는것에는 별의미는 없죠.

하지만, 다같이 한번씩이면

지루하지 않게

감사와 축하의 성서 완결을 만들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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