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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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zyzyzy] 쪽지 캡슐

2000-03-22 ㅣ No.565

안녕하세요?

저여..

이쁜(?) 성여니랍니다..

헤헤헤..

오늘.. 혹시.. 밖에 나가 보셨나요?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날씨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잠깐 점심 먹으러.. 갔었거든요..

밖에..

근데.. 정말. 봄같단..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 모두... 오늘..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계신지..

친구가 몸이 좀.. 안좋았어요..

그래서. 같이.. 음.. 월요일에..

병원엘 가줬었거든요..

별.. 탈은 없는데. 몸이 너무 약하대요..

걱정이 되더라고요..

친구랑..

집에 오는 길에. 같이 밥을 먹으면서.. 얘길 했어요..

친군..

사귀는 사람있거든요..

근데.. 그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 제가 좀. 바빴거든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성당. 다니니까.. 좋으냐고..

^^

그러면서.. 낭중에.. 자기.. 결혼하면.. 와줄 수 있나고..

괜시리.. 슬펐어요..

왜죠?

그냥..

제가.. 너무. 친구한테 소홀한것도 같고..

그래서.. 괜히. 거리감 느껴서..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고..

그친군.. 회사다니고..

음..

연락하는 친구도.. 별로 없는 친구 거든요..

제가.. 신경.. 써줘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것같아서.. 미안터라고요..

저. 나쁜친군가 봐여..

헤헤헤..

텔레파시를 보내야 겠어요..

친구.. 난 자넬 ♥하네...라고..

지지직...

잘.. 안가는것 같어요.. 쿄쿄쿄..

모두모두... 좋은하루셨길...

안녕히계셔요.. 홍홍..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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