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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기전에 늙음을 준비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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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mamprinc] 쪽지 캡슐

2011-10-21 ㅣ No.891

쓸쓸히 하나둘 낙엽이 떨어지는 남산을 매일 걷고 있노라면 어느새 자기네도 모르듯이 물들고

떨어지는 잎새들을 지켜보다보면 우리들 인생도 나도모르게 벌써 사십 오십 .....정신차리듯이

머리를 흔들어 보지만 어느새 나무잎의 인생과 같이 나이를 먹은 중년이 됬어요.   하루에 한번

이라도 나를 오로지 나만 볼수있는 시간을 만들려구요.   남만보다가 나를 보자니 습관이 잘 되기전엔

잘 안보이겠죠?  그것이 쌓이면 여유의 노인내가 되가고 있겠지!!!   최후의 순간 내가 같이할 사람에게

나는 오로지 감사와 고마운 표시와 가벼운 깃털무게만큼의 좋은 추억을 잊지 말아달라고 전하고 싶어요

오늘도 그날의 준비를 위해 눈뜨고 감는 오늘 하루마감을 감사속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감히 봉사의 용기도 못내지만 연극속의 수녀님들의 애환을 보며 용기를 내보고자 합니다.

28일 금요일공연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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