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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ㅣ No.3373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요?

제게 능력이 있어 시간을 되돌려 생명이 만들어지기 이전으로 가게 할수 있다면......

아니면 생명이 생겼음을 기뻐하고 좋아할 그런 조건이 되어진 환경을 줄 수 있다면.....

 

우린 그저 낙태는 안된답니다.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위배되는 죄등등을 나열하겠지요.

낙태를 결심하기까지 그분의 마음을 잠시 들여다 봅니다.

천주교신자이고 죄가 됨을 틀림없이 아실겁니다.

그런결심에 이르기까지 고통과 두려움을 생각해 보니

눈물이 납니다.

 

낙태는........

현실의 자신을 어쩌면 홀가분하게 할지 모르지만 평생 마음의 상처를 남길겁니다.

천주교신자라면 고백성사하고 그죄를 용서받고 자유로와지고 싶으시지만 기억과 내면의 고통은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삶이 그냥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그분의 자녀라면 던져버린 십자가에 대한 나약함을, 쉽게는 용서되지 않을겁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낙태를 결심한 그분은 미혼의 처녀일까요? 더이상 부담이 되어 자녀를 가질수 없다고 판단한 기혼녀일까요?

미혼이라면 요즘은 아기가 태어날때까지 보호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하시면 상세한 안내 받으실수 있습니다.

기혼이라면 모든것 주님께 의탁하고 자매, 형제,남매 만들어 줌이 옳지 않겠습니까?

 

주님과 고요히 독대하십시요.

그분이 기다리십니다.

내몸에 숨결넣어주신분이 그분이시니,

목숨바쳐 구하신 사랑이시니

기다리십니다.

 

세상에 나를 맡기지 말고, 주님께 나를 맡기십시오. 의논하시지요.

시간은 흘러 세상은 나를 모른다해도 주님은 손가락 가시 하나 박힘의 아픔도 헤아리실겁니다.

내가 아파하면 그분도 아파합니다.

주님의 따스한 사랑안에 머물기를 기도드립니다.

 

부족한글입니다. 혹 맘상하신 부분이 있으면 용서하시고,

부디 사랑의 예수님자락 놓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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