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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사랑의 메아리님이 궁금해 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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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221.155.255.*]

2005-07-28 ㅣ No.3594

 

+ 찬미 예수, 마리아 +


사연을 읽으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심정에 깊은 연민을 드립니다. 역기능 가정을 피해 행복을 찾으려고 초혼을 서둘렀지만 짓굳은 불행의 여신은 나를 행복하게 내버려 두지 않고, 신혼 부부의 꿀같은 삶의 영역 안까지도 나를 찾아와 인생의 첫 문턱 부터 무겁고 버거운 짐을 떠 않지 않으면 안되는 고뇌에 까지 나를 원망 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자매님의 서글픈 심정을 이해 하기에 앞서 어머니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혀 함께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사연으로 봐선 어머니는 개성과 자존심 강하신 성질이 급하신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자기 주장만 내 세우고 남의 말을 수용 하지 못하는 깊은 상처로 상실감과 우울증에 빠지신 분 같습니다. 그래서 화도 잘 내고 온유함과 인내 보다는 폭언으로 주눅 들게 만드시는 정신적 스트레스의 욕구 불만과 애정의 결핍에서 비롯된 것 같군요“


어머니의 친정 외조부모의 영향도 있겠지만,

자매님이 존경하는 아버지, 즉 엄마의 남편의 영향이 클줄 압니다.

아버지는 공직 생활로 넉넉한 삶을 영위 함으로 별로 어려움 없이 살아 오신 것 같음니다.

아버님께서 암 투병중에 돌아 가신지 3년 되었다구요“ 먼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자매님께는 인자하고 좋으신 아버지로 기억되는 돌아 가신분의 인격에 누가 될 수도 있음을 이해 하시고 어디까지나 객관적 사실에서 기인 함을 말씀 드립니다.


자매님은 모르실수 있겟지만 어머니는 아버지로 인해서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대인 관계가 원만하신 호탕하면서도 보수적인 기질의 사나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남편이 공무원인 관계로 늦은 귀가, 잦은 출장, (약주에 취하시면 건아한 호색적인 성격,?) 어머니는 의붓증, 그로부터 오는 상실감, 우울증으로 신경은 점점 더 과민해 지고 병약하여 져 자연하 큰 딸인 자매에게 오누이에게 욕구불만을 터트릴수 있겠습니다.

남편에 대한 증오, 그것이 병적인 정신 스트레스로 자녀에게 파급되는 심란한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1. 가장 사랑 받아야 할 나이에 어린 오누이는 어머니의 학대를 받으며 눈치를 보며 살아남기 위한 거짓 자아로 살아 왔읍니다. 당신의 생애의 가치관이 바뀌는 비애스럽고 협오스러운 생각 하기조차 끔찍한 생애가 시작 되는군요.

2. 어려서 역기능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왔고, 그래서 눈치와 낮은 자아가 형성 되고 분노와 화도 내 보지 못하고 내심 안으로 삭히다 보니 당신 내면 안에 가라 앉아 있는 자신의 본 모습 참된 자아는 거짓 자아에 형성되어 신음 하고 있습니다. 자신감도 없고 내성적이 되고 욕구 불만으로 자존심 마저 볼모로 잡혀 의사 표시도 정정 당당히 못하는... 그 역기능은 아버지 웃대로부터 대물림되고 전위 되어 온 것입니다.

또한 웃대는 신앙인이 아니었으므로 미신과 우상숭배, 저주, 폭력, 알콜, 약물, 혈통상의 대물림의 영향도 있지요“ 

“오늘 내가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 놓는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느님 야훼의 명령에 복종하여 복을 받겠느냐? 아니면 너희 하느님 야훼의 명령에 불복하여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 하는 길에서 벗어나 알지도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라 가서 저주를 받겠느냐?(신명11,26)

영세를 해서 ㅇㅇㅇ 본명으로 원죄와 본죄의 사함을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서 다시 태어 났지만 - 그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매님의 조상이나 부모가 미신 행위에 끼어 들었다면 자매님과 동생 그리고 식구들이 마귀에게 합법적으로 봉헌 된것입니다.

대대 손손 마귀는 자기의 후손으로 생각 합니다. 모든 악령들은 법적, 성서적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 자재로 괴롭힐수 있습니다. 만일 마귀들이 법적 근거를 갖고 있게 되면 그때에는 그들이 주저 앉을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법적 근거들은 구마를 통하여 그 상태가 소멸 됩니다.

저주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풀어야 합니다. 아마 틀림 없을 겁니다. 절이나, 무당한테, 박수한테 가면 반드시 거기에 이름을 걸고 그들의 자식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서신 상담을 통해 중재 치유를 하기란 좀 그렇네요. 안수와 기도가 병행 되어야 하는데 또 자매님의 실태도 보아야 하고, 또한 당신의 생애를 학대로 뺏어간 어머니의, 용서와 축복등? 해결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해성사”의 가장 중요한 통회와 정개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사 영성체 또한 모령 성체일 수밖에 없구요? 그러나 용기와 희망을 갖고 굳건한 믿음위의 바탕 안에 하나 하나 치유해 나가야 겠고 그 방법 밖에 없습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서로 상의 해 가면서 치유의 여정을 걸어가 봅시다.


대부분 교우들은 그때 그때 고해성사로 죄를 사함 받지만 기쁨과 평화기 없습니다. 또 반복되는 죄를 거듭하고 여기 저기 새로운 곳들을 쫒아 다녀보고 기도도 해 보지만 다람쥐 체 바퀴 돌 듯 항상 제자리에 돌아 옵니다. 10년, 몇시년 믿어도 변화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어른들 본 받을게 없습니다. 열심한 것 같은데 변화가 없어요, 성체를 20년 30년 모시면서 율법 냄새만 풍기면서 열매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자매님의 그 딱한 처지를 보시고 계시며 그래서 그분은 자매님을 위로 하고 치유 하시고자 자매님을 도구로 지명 하셨습니다.

‘걱정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모든 근심 걱정은 이방인이나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그분의 딸이니까요”


우선 조상과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하여 그분들의 잘못을 용서 청하시면서 연미사를 봉헌 하십시오“ 또한 어머니, 동생, 본인을 위한 가정미사를 봉헌 하세요


미사, 성체 조배를 꾸준히 하시면서 성서 읽기도 게을리 하지 마세요“

매일 아침 미사가 성당마다 틀리니까 근처 성당들을 알아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마치고 계속 협조 드리겠습니다..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언제나 좋은 생각 주시는 야훼 나의 하느님 밤에도 좋은 생각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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