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인쇄
윤영욱 [yoonook]
2000-05-07 ㅣ No.3106
어머니
김초혜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건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3 31 0
추천 반대(0)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