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 흐린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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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sero] 쪽지 캡슐

2001-02-23 ㅣ No.4340

오랜만에..글을 써봐요...지금은 수업 시작하기전에...잠시 커피한잔 하고..이렇게

 

게시판에 들어왔어요.. 요즈음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에

 

눈뜨면 바로 프로그램 배우러 오고, 끝나면 집에 가서 좀 쉬었다가 자고...*^^*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있으려니깐 다리도 쑤시고..

 

오늘은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하늘이 흐리더라구요.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산은 챙겨왔는데...다른 분들은 어떨런지..다들 챙기

 

셨는지..지금..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들었어요..

 

오랜만에 조용하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 '오랜만에'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되네요..오랜만에...그 동안 하지 못했

 

던 것들이 많았단 소리겠쬬? 하지만 그런 것들 다하고 살면 제가 이 다음에 하려고

 

했던 것들을 하지 못할거에요...주님께서는 저희에게 다 주시지는 않으시죠..히히.

 

어제 누가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하느님이 계시는 것을 느껴 보았냐고..그래서..

 

전 그렇다고 이야기 해주었죠..

 

오늘도 우리 모두 그 분이 계심을 느끼면서...하루 보내봐요...모두 축복 가득한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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